3년전 제네시스 첫 SUV인 GV80 신차 발표 퍼포먼스쇼부분을 의뢰 받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이야기입니다. 당시 제네시스의 첫 SUV 차량이다보니 철저한 보안이 필요했고 동선 체크 및 모든 연습시에도 위장막을 씌우고 제한된 시야와 어두운 조명등으로 모든 동선을 외워서 타야했으며 퇴장후 동선까지 정밀하게 계산을하고 주행해야 했습니다. 무대의 백스크린과 조명 음향들이 세팅되고 있는 와중에도 저희 팀원들은 각자의 동선 체크와 등장 타이밍을 체크중이였으며 10명의 드라이버가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이니 만큼 그 긴장감도 높았었습니다. GV80 런칭쇼는 전세계 라이브로 송출되는 아주 큰행사였기에 조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으며 3일간 숙식하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해뜨기전 출근해서 해진후 퇴근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