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격 카라이프

올해 3 월 서울 모빌리티 쇼에 출품하는 테슬라의 차량 전시 및 관리를 맡은 이야기입니다. 서울 모빌리티 쇼는 올해부터 바뀐 서울모터쇼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저희는 테슬라 부스 차량 전시 및 관리로 참여 했습니다. 전시될 차량이 캐리어로 도착하면 일반인들에게 전시되는 차량인만큼 꼼꼼히 검수부터 시작합니다. 전시장 안쪽 이동시에는 안전모가 규정입니다. 혹시나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전시부스가 세팅중입니다. 대략적인 차량의 위치를 잡고 조명과 음향을 점검하며 동시에 부스 구조물들도 세팅합니다. 전시 위치가 정해지면 전시될 차량의 전시용 광택이 진행됩니다. 각각의 팀들이 최고의 전시부스를 만들기 위해 정신없이 작업중입니다. 전시용차량의 광택 작업이 끝난 차량은 더이상 먼..

올해 3월에 런칭됐던 테슬라 고성능 디비젼인 플래드 런칭 행사인 플래드 나이트 참가한 현장입니다. 플래드 뱃지입니다. 이게 달려있으면 고성능 모델이란것이죠. 솔직히 고성능이라고 해도 뭐 별반 차이가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마력이 무력 1000마력이 넘습니다. 그저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전시차량들이 하나둘씩 탁송되어 행사장 밑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디테일링팀이 전시 차량 디테일링을 시작합니다. 저희 엠유니온팀의 공식 디테일링 파트너는 디테일링명 광명점과 함께합니다. 신형 테슬라에 적용되는 요크 스티어링휠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점차 적응이 되었습니다. 각 차량이 전시장소로 이동하여 위치하고 무대 조명과 음향등 행사를 위해 준비를 합니다. 행사는 그렇게 성공적으로 치뤄졌고 저희도 무사히 철수..

테슬라 모델Y를 쇼핑몰에 전시하여야 합니다. 전시전 사전 답사를 통해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차량너비가 통과해야하는 문보다 넓은것을 파악하고 어떻게 넣어야하는 팀원들과의 회의 끝에 사이드미러 탈거후 넣어보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이드미러를 탈거해도 여유공간이 5mm 내외 후륜쪽은 거의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전기차 특성상 악셀레이터 미세조절이 상당히 힘듭니다. 거기에 진입로 데크 파손을 막기 위하여 보강판이 깔린곳만 주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확한 계산과 정밀한 운전으로 차보다 좁은 문 두개를 통과하여 전시장소까지 이동하여야 합니다. 이때 팀원들간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행히 별이슈없이 문을 통과하여 전시장소로 이동중입니다. 이동중에도 바닥재 파손을 우려하여 보강하는 바닥재를 깔고 주행하여야하며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