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를 쇼핑몰에 전시하여야 합니다. 전시전 사전 답사를 통해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차량너비가 통과해야하는 문보다 넓은것을 파악하고 어떻게 넣어야하는 팀원들과의 회의 끝에 사이드미러 탈거후 넣어보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이드미러를 탈거해도 여유공간이 5mm 내외 후륜쪽은 거의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전기차 특성상 악셀레이터 미세조절이 상당히 힘듭니다. 거기에 진입로 데크 파손을 막기 위하여 보강판이 깔린곳만 주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확한 계산과 정밀한 운전으로 차보다 좁은 문 두개를 통과하여 전시장소까지 이동하여야 합니다.
이때 팀원들간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행히 별이슈없이 문을 통과하여 전시장소로 이동중입니다. 이동중에도 바닥재 파손을 우려하여 보강하는 바닥재를 깔고 주행하여야하며 과도한 악셀링이나 핸들링없이 주행하여야 합니다.
전시장소 이동후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정확한 위치로 미세 조정을 해줍니다.
전시장소에 정확히 위치되면 탈거했던 부품들을 재조립해줍니다.
성공리에 전시가 끝나고 이제는 철수를 준비합니다. 다시 차량을 분해하고 역순으로 쇼핑몰에서 차량을 빼내야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들어왔던 데이터가 있어 나가는것 역시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 다만 이모든 작업이 쇼핑몰의 영업이 끝난후 야간에만 진행되어야 했기에 몸시 피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쇼핑몰에 전시되어있는 차량 보시면 누군가 이런 번거러운 작업 과정의 결과물이구나 생각하시면서 관심 많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테슬라 모델 Y 쇼핑몰에 전시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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