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자동차로 하는 400m 단거리 승부 드래그 레이스(DragRace)

엠유니온 2023. 9.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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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레이스란?
드래그 레이스(Drag Race)는 모터스포츠의 한 카테고리로서 쿼터마일 (400m)의 직선 거리를  누가 빨리 피니쉬하는가 하는 매우 단순한 경기이며 육상으로치면 100m 단거리 경기로 보면됩니다.
단순 직선 (400m)를 빨리 달리기만하면 되는 단순한 경기방식으로 경기장 또한 긴 직선만 있으면 가능한 경기이며 경기가 만들어진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반 도로에서 불법 경기가 이뤄져서 사회적 문제가 된적도 있었습니다.

 
드래그 레이스의 시작
19020년대 미국 남부에서 차량의 성능을 겨루기 위해 모여 시작되었으며 1950년대에 NHRA (내셔널 핫로드 협회)와 AHRA (아메리카 핫로드 협회)이 설립되면서 지금의 프로 경기의 초석을 만들었다고합니다.

드래그 레이스의 클래스
미국 NHRA 기준 14개 클래스로 나누는데 가장 높은 클래스는 탑퓨얼 엘리미네이터이며 그다음이 탑가스 그리고 프로퍼니카와 프로스톡등이 대표적인 클래스입니다.

드래그 레이스카의 특징
클래스 규정에 다르긴 하지만 드래그차량의 대표적인 특징은 차체 앞부분이 들리지 않게하는 안티윌리바와 브레이크용 낙하산이있습니다.

한국 드래그 레이스
한국의 드래그 레이스는 2000년초반 튜닝샵 협회로 구성된 KATA가 대회를 개최했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된 드래그 경기장도 없는 국내상황에서 태백서킷이나 문막서킷 그리고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직선구간을 이용하여 개최하였으며 전용 경기장이 아닌탓에 400m 경기가 아닌 300~350m 경기가 열리기도 했고 이때 공공연하게 일반도로에서도 특설경기장이라는 명목하에 경기가 열렸었습니다. 이때 단순한 경기방식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출전자들은 넘쳐났고 튜닝샵들은 호황이였으며 경기장이아닌 일반도로에서 열리는 대회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안전불감에 의한 두차례 관객이 경기중 스핀한 경기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로 쇄락의 길을 가게됩니다. 저역시 데뷔를 KATA 드래그레이스로 모터스포츠 입문을하게 되었지만 사망사고후 선수가 구속되고 협회가 책임을 지지않는 모습을 보고  환멸을 느끼고 온로드 레이스 경기로 전향하게 됩니다. 그이후 지금까지도 명백은 이어가고 있지만 예전만큼 인기있는 레이스로 발전이 더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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