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란?
1996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F1과 같이 오픈휠 포뮬러 형태의 차량으로 치뤄지는 레이스이며 나스카와 더불어 미국을 대표하는 레이스입니다. 인디카의 전신인 카트(CART)와 챔프카가 통합되면서 지금의 인디카 시리즈가 완성되었습니다.
인디카의 특징
1.기본적으로 오픈휠 포뮬러형태는 F1레이스카와 비슷하지만 F1의 경우 각팀이 규정안에서 레이스카를 제작하지만 인디카는 주최측에서 동일 차량의 세시를 제공하고 엔진은 혼다 와 쉐보레에서 공급하여 각팀이 기호에 맞게 세팅하는 구조입니다.
2. F1와 인디카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방식이며 복합코너가 많은 F1에 비하여 인디카는 미국에서 탄생한 레이스답게 주로 한방향으로도는 원형의 오벌트랙을 주행합니다. (스트릿서킷등 서킷 시합도 있습니다.)
3. 인디카의 엔진은 2.2리터 V6 터보차져로 750마력을 내며 연료는 에탄올을 사용합니다. F1은 1.6리터 V6 터보차져 +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합니다.
4. 인디카의 속도는 평균 330km/h 최고속 370km/h를 내며 평균 시속이 230~250km/h인 F1보다 빠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감속이 거의 없는 오벌코스 특성이라 단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인디카의 안전
워낙 고속으로 레이스를 하고 차량 성능이 거의 동일하기에 나스카처럼 항상 뭉쳐있어 사고가 나면 연쇄 추돌을 피하기 어려운 경기 방식입니다. 그래서 사망사고도 다수 발생하며 그에따른 안전 장치도 발전해왔습니다.
F1의 헤일로 vs 인디카 에어로스크린
드라이버가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포뮬러 타입의 레이스카 특성상 사고로인한 드라이버 보호가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F1은 헤일로를 도입했고 인디카는 에어로스크린을 도입합니다. 헤일로 같은 경우 F1의 특성상 다중추돌같은 사고가 빈번하지 않아 뼈대만 있는 방식이고 인디카의 경우 대부분의 사고가 다중추돌이라 차량 파편을 방어할수있는 스크린형태의 에어로스크린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타입이다보니 공기저항과 공기가 직접 드라이버에게 전달되지않아 F1보다 더위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상 F1과 비슷하지만 다른 인디카 레이스에대해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않은 레이스이지만 F1만큼 인기있는 모터스포츠로써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좀더 모터스포츠가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모터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초의 레이스 호주 V8 슈퍼카즈 챔피언쉽 (Australia Supercars Championship) (48) | 2023.09.28 |
---|---|
세계 3대 투어링카 레이스 끝판왕 독일 DTM (Deutsche Tourenwagen Masters) (59) | 2023.09.26 |
자동차로 하는 400m 단거리 승부 드래그 레이스(DragRace) (48) | 2023.09.22 |
카레이스중 4중 추돌 사고 (팀 멸망의 날) (68) | 2023.09.19 |
14년전 태백서킷 주행 영상 2009 MMF (4) | 2023.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