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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인스트럭터 29

제네시스 GV80 신차 런칭쇼 그뒷이야기

3년전 제네시스 첫 SUV인 GV80 신차 발표 퍼포먼스쇼부분을 의뢰 받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이야기입니다. 당시 제네시스의 첫 SUV 차량이다보니 철저한 보안이 필요했고 동선 체크 및 모든 연습시에도 위장막을 씌우고 제한된 시야와 어두운 조명등으로 모든 동선을 외워서 타야했으며 퇴장후 동선까지 정밀하게 계산을하고 주행해야 했습니다. 무대의 백스크린과 조명 음향들이 세팅되고 있는 와중에도 저희 팀원들은 각자의 동선 체크와 등장 타이밍을 체크중이였으며 10명의 드라이버가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이니 만큼 그 긴장감도 높았었습니다. GV80 런칭쇼는 전세계 라이브로 송출되는 아주 큰행사였기에 조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으며 3일간 숙식하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해뜨기전 출근해서 해진후 퇴근 그리고..

테슬라 모델S 플래드 나이트 행사 준비

올해 3월에 런칭됐던 테슬라 고성능 디비젼인 플래드 런칭 행사인 플래드 나이트 참가한 현장입니다. 플래드 뱃지입니다. 이게 달려있으면 고성능 모델이란것이죠. 솔직히 고성능이라고 해도 뭐 별반 차이가 있겠어?라고 생각했는데.....마력이 무력 1000마력이 넘습니다. 그저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전시차량들이 하나둘씩 탁송되어 행사장 밑 별도의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디테일링팀이 전시 차량 디테일링을 시작합니다. 저희 엠유니온팀의 공식 디테일링 파트너는 디테일링명 광명점과 함께합니다. 신형 테슬라에 적용되는 요크 스티어링휠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점차 적응이 되었습니다. 각 차량이 전시장소로 이동하여 위치하고 무대 조명과 음향등 행사를 위해 준비를 합니다. 행사는 그렇게 성공적으로 치뤄졌고 저희도 무사히 철수..

토요타 하이랜더 촬영 현장입니다.

2023년형 토요타 하이랜더 차량입니다. 스틸컷과 영상 촬영이었으며 파주와 영종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히어로카 하이랜더 차량입니다. 요즘 토요타가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는것 같습니다. 촬영전 슈팅카 조립을 해줍니다. 촬영중간 카메라 점검도해주고 촬영은 스케쥴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촬영중 모든 스텝은 인터컴이라는 장비로 소통합니다. 도로에서 촬영되기에 소통이 중요합니다. 인터컴의 단점은 송수신거리가 짧다라는것 입니다. 그래서 카톡 단체 보이스톡 또는 그룹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동차 촬영의 마스터인 민성필 작가님입니다. 정말 잘찍으시고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상 이번에 출시된 토요타 하이랜더 촬영현장을 간략하게 소개시켜드렸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현대 고성능 디비젼 N 홍보영상 N맨으로 촬영하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디비젼 N의 홍보영상에 N맨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여느 자동차 광고와는 달리 약간의 연기도 필요했던터라 기억에 남았던 촬영 현장이지 싶습니다. N맨이란? N맨은 현대자동차 N의 캐릭터이며 탑기어의 스티그같은 역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촬영은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과 인제 스피디움 그리고 도심컷까지 꽤 많은 로케이션에서 진행 됐으며 주행씬은 제가 맡았고 N맨의 연기는 연기자가 저와 똑같은 복장을하고 맡았습니다. 임대료가 비싼 서킷 주행씬은 꽤 타이트하게 진행됩니다. 전반적인 타임스케쥴을 듣고 숙지해야 촬영시간이 딜레이되는것을 방지합니다. 저의 씬이 끝나고 잠깐 짬이나서 또다른 N맨(연기자)의 촬영씬을 보고있습니다. 원하는 카메라 앵글을 위하여 촬영시 정상적으로 운전할수있는 상태가 아니라..

테슬라 모델Y 쇼핑몰에 전시하기

테슬라 모델Y를 쇼핑몰에 전시하여야 합니다. 전시전 사전 답사를 통해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차량너비가 통과해야하는 문보다 넓은것을 파악하고 어떻게 넣어야하는 팀원들과의 회의 끝에 사이드미러 탈거후 넣어보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이드미러를 탈거해도 여유공간이 5mm 내외 후륜쪽은 거의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전기차 특성상 악셀레이터 미세조절이 상당히 힘듭니다. 거기에 진입로 데크 파손을 막기 위하여 보강판이 깔린곳만 주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확한 계산과 정밀한 운전으로 차보다 좁은 문 두개를 통과하여 전시장소까지 이동하여야 합니다. 이때 팀원들간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행히 별이슈없이 문을 통과하여 전시장소로 이동중입니다. 이동중에도 바닥재 파손을 우려하여 보강하는 바닥재를 깔고 주행하여야하며 과..

기아 EV9 콘레드 호텔에 전시 관리 하기

기아 EV9 공식 출시전 기업 내부행사에 전시하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행사 장소가 호텔3층이고 차량을 이동시킬 공간이 없어 크레인으로 들어 옮기기로 하고 진행 합니다. 말이 3층이지 호텔의 층고가 높아 높이가 살벌합니다. 주변을 통제하고 만에하나 사고를 대비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철저히 계산하여 진행되야합니다. 3층 전시장에 올려서 좁은 무대위에서 다시 올바른 위치로 전시하기위해 이동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크레인 기사님과 무대팀등 모든 인원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무사히 전시위치에 옮겨진 차량은 디테일링팀이 투입되어 전시차량의 티테일링을 시작합니다. 모든 행사일정을 마치고 이제는 철수를 준비합니다. 똑같이 좁은 무대에서 차량을 돌려 크레인으로 내립니다. 철수하는 날 비바람 때문에 꽤나 ..

진짜 대자연을 탐험하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 Jeep Wild Trail

지프 와이드 트레일 행사는 2021년 강원도 태백을 시작으로 매년 지프의 수입사인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행사로 웨이브파크를 운영하는 지프캠프와는 달리 진짜 자연의 험로를 주행하는 행사입니다. 와일드 트레일의 코스는 대부분 일반인이 들어갈수없는 임도 및 험준한 지형을 관련부처 및 군부대의 협조하에 개방하여 진행합니다. 엠유니온 소속 인스트럭터들은 행사전 코스 개발 및 코스정비를 통하여 행사 진행에 있어 위험요소 제거로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고 있습니다. 와일드 트레일의 경우 대부분의 코스가 휴대폰도 안터지는 험준한 산악지형이 많아 대부분의 답사 및 작업시 상당한 난이도를 요구하며 식사 같은 경우도 전투식량같은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개발은 중장비도 가기 어려운 코스인 만큼 ..

BMW 미니 웜플레이스 촬영

https://youtu.be/CiKMFq0SQV4이번 BMW 미니 웜플레이스 CF 촬영은 기존의 퍼포먼스 위주의 드라이빙이 아닌 히어로카 주행은 물론 히어로카들의 차량관리까지 맡은 촬영이였습니다.첫번째 촬영지 남해의 작은 마을 촬영씬은 평화롭고 고요했지만 겨우 차한대 지나가는 좁은 골목길이라 상당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날씨 이슈도 있어 고생했던 기억이 남아 있던곳이였습니다.이곳 역시 너무 좁아 드라이빙에 상당히 애를 먹었지만 촬영팀의 디렉션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전통시장 주행씬은 연기자가 아닌 실제 상인들속에서 찍어서 이역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촬영이 끝나면 항상 다음씬을 위해 차량 관리를 해줍니다.볏단을 올리고 경운기와 속도 맞춰 찍어야했던 씬이 기억에 남습니다.저희 엠유니온 인스트럭터들은 ..

지프 매니아를 위한 지프캠프 JEEP CAMP

지프캠프는 정통SUV 브랜드 Jeep이 자랑하는 64년 전통의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 유럽, 호주등 전세계 각지에서 Jeep Adventure, jeep jamboree 등의 이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은 2013년부터 jeep Camp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Jeep 매니아들의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희 엠유니온은 2017년부터 전문 인스트럭터로 참여하여 단순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인스트럭터 역활을 넘어 코스개발과 jeep 오프로드 전문 코스인 웨이브 파크 설계 및 공사까지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GoseFsybqI 엠유니온 인스트럭터들은 코스 유지보수는 물론 차량관리도 가능합니다. 엠유니온 소속 인스트럭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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