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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유니온 21

폴스타2 신차 런칭쇼 및 촬영 인스트럭터로 참여하기

작년 런칭되었던 완전 전기차 폴스타2 신차 런칭쇼 및 촬영에 참여 했던 이야기입니다. 폴스타란? 1996년 볼보의 파트너인 플래시/폴스타 레이싱이 만든 브랜드이며 BMW의 M이나 BENZ의 AMG같은 볼보의 고성능 디비젼을 맡고 있었으며 2005년 볼보가 인수하였습니다. 2010년 중국 지리자동차가 볼보를 인수하면서 폴스타는 전기차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국내에는 테슬라에 이어 두번째 완전 전기차 수입차량이 되었습니다. 공식 출시전 사진 및 영상촬영이 진행 되었으며 내연기관차량이 아닌 완전 전기차는 처음이라 상당히 새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퍼포먼스팩은 듀얼모터에 브램보 브레이크 그리고 올린즈 서스펜션이 제공됩니다. 양산차에 올린즈라니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촬영후 런칭쇼 퍼포먼스런 연습중입..

카니발 잡을 VIP 럭셔리 미니밴 토요타 알파드 촬영하기

이번 촬영은 토요타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입니다. 토요타 알파드 이번 한국에서 출시하는 4세대 알파드는 경쟁차종인 기아 카니발 보다는 살짝 작지만 6인승으로 개인공간은 훨씬 넓고 특히 2열시트는 독립된 구조로 왠만한 대형 세단보다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합니다. 2487cc 4기통 가솔린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250마력에 평균 연비 13km/L를 제공하며 대중적인 미니벤 카니발과는 살짝 다른 고급 미니벤의 포지션입니다. 다만 가격이 9000만원대에서 시작하기에 어떠한 판매량을 보여줄지는 지켜보아야 할듯 싶습니다. 새벽 촬영지로 도착하여 슈팅카 조립을 시작합니다. 이번 촬영도 자동차 촬영 마스터 민성필 작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아직 완전히 해가 뜨지 않은 상황입니다. 촬영 대기중인 히어로..

렉서스 프리미엄 EV RZ450e / RX 풀체인지 촬영

올해 6월 출시된 렉서스 프리미엄 ev RZ450e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차량의 사진과 영상 촬영에 참여하였습니다. 렉서스의 첫 프리미엄 전기차 RZ 토요타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의 전기차 RZ는 전통적인 SUV 디자인이 아닌 승용에 가까운 크로스오버 성격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전기차 전용 플렛폼인 e-TNGA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전륜150kw 후륜80kw 듀얼모터를 사용하며 환산출력 312마력 토크 44.4kg.m이며 100:0 에서 20:80 비율의 출력 배분이 가능한 다이렉트4 (All Wheel Drive)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71.4kWh 배터리로 1회 충전시 377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렉서스 RX 하이브리드 (5세대) RX 하이브리드는 가솔린엔진 (2.5리터) ..

제네시스 GV80 신차 런칭쇼 그뒷이야기

3년전 제네시스 첫 SUV인 GV80 신차 발표 퍼포먼스쇼부분을 의뢰 받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이야기입니다. 당시 제네시스의 첫 SUV 차량이다보니 철저한 보안이 필요했고 동선 체크 및 모든 연습시에도 위장막을 씌우고 제한된 시야와 어두운 조명등으로 모든 동선을 외워서 타야했으며 퇴장후 동선까지 정밀하게 계산을하고 주행해야 했습니다. 무대의 백스크린과 조명 음향들이 세팅되고 있는 와중에도 저희 팀원들은 각자의 동선 체크와 등장 타이밍을 체크중이였으며 10명의 드라이버가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이니 만큼 그 긴장감도 높았었습니다. GV80 런칭쇼는 전세계 라이브로 송출되는 아주 큰행사였기에 조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으며 3일간 숙식하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습니다. 해뜨기전 출근해서 해진후 퇴근 그리고..

14년전 태백서킷 주행 영상 2009 MMF

14년전 강원도 태백 서킷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매니아 패스티벌 대회에 출전 했던 영상입니다. 당시 2000cc 티뷰론 터뷸런스 차량으로 2000cc N/A 클래스에 출전했으며 이 경주차와 첫 시합이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당시에는 고프로나 액션캠들이 나올시기가 아니라 6mm 비디오 캠코더를 사용했으며 워낙 오래된 영상이라 화질이 별로인점 죄송합니다. 이날 기억으로는 통합 결승당시 스타트 직전 클러치 미트 시점을 점검하다 클러치가 붙어 차가 움찔하며 플라잉 스타트를 하게 되었고 패널티 쓰루라는 벌칙을 받아 최후미권으로 밀렸던 기억이 납니다. 패널티 받은후 겨우겨우 4위까지 올라 갔으나 거기까지였습니다. 14년전 저희팀원들 사진이 새롭네요 다들 젊은 시절이였다니 경기가 끝나고 캠프로 돌아가기위해 캐리어에 레이스..

모터스포츠 2023.09.13

현대 고성능 디비젼 N 홍보영상 N맨으로 촬영하기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디비젼 N의 홍보영상에 N맨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여느 자동차 광고와는 달리 약간의 연기도 필요했던터라 기억에 남았던 촬영 현장이지 싶습니다. N맨이란? N맨은 현대자동차 N의 캐릭터이며 탑기어의 스티그같은 역할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촬영은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과 인제 스피디움 그리고 도심컷까지 꽤 많은 로케이션에서 진행 됐으며 주행씬은 제가 맡았고 N맨의 연기는 연기자가 저와 똑같은 복장을하고 맡았습니다. 임대료가 비싼 서킷 주행씬은 꽤 타이트하게 진행됩니다. 전반적인 타임스케쥴을 듣고 숙지해야 촬영시간이 딜레이되는것을 방지합니다. 저의 씬이 끝나고 잠깐 짬이나서 또다른 N맨(연기자)의 촬영씬을 보고있습니다. 원하는 카메라 앵글을 위하여 촬영시 정상적으로 운전할수있는 상태가 아니라..

테슬라 모델Y 쇼핑몰에 전시하기

테슬라 모델Y를 쇼핑몰에 전시하여야 합니다. 전시전 사전 답사를 통해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차량너비가 통과해야하는 문보다 넓은것을 파악하고 어떻게 넣어야하는 팀원들과의 회의 끝에 사이드미러 탈거후 넣어보자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이드미러를 탈거해도 여유공간이 5mm 내외 후륜쪽은 거의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전기차 특성상 악셀레이터 미세조절이 상당히 힘듭니다. 거기에 진입로 데크 파손을 막기 위하여 보강판이 깔린곳만 주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정확한 계산과 정밀한 운전으로 차보다 좁은 문 두개를 통과하여 전시장소까지 이동하여야 합니다. 이때 팀원들간의 호흡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행히 별이슈없이 문을 통과하여 전시장소로 이동중입니다. 이동중에도 바닥재 파손을 우려하여 보강하는 바닥재를 깔고 주행하여야하며 과..

기아 EV9 콘레드 호텔에 전시 관리 하기

기아 EV9 공식 출시전 기업 내부행사에 전시하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행사 장소가 호텔3층이고 차량을 이동시킬 공간이 없어 크레인으로 들어 옮기기로 하고 진행 합니다. 말이 3층이지 호텔의 층고가 높아 높이가 살벌합니다. 주변을 통제하고 만에하나 사고를 대비합니다. 이러한 작업은 철저히 계산하여 진행되야합니다. 3층 전시장에 올려서 좁은 무대위에서 다시 올바른 위치로 전시하기위해 이동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크레인 기사님과 무대팀등 모든 인원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무사히 전시위치에 옮겨진 차량은 디테일링팀이 투입되어 전시차량의 티테일링을 시작합니다. 모든 행사일정을 마치고 이제는 철수를 준비합니다. 똑같이 좁은 무대에서 차량을 돌려 크레인으로 내립니다. 철수하는 날 비바람 때문에 꽤나 ..

벤츠 스마트 1세대 2년간의 복원기 3 (benz smart fortwo coupe w450)

어느날 갑자기 클러치 엑츄레이터가 사망했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2년간 모아놓은 부품들로 엔진과 하체 리빌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마트 엔진 내린후 완전 분해후 하나하나 세척하여 준비한다 분해과정에서 미리 예상하여 준비한 부품외에 추가로 교환이 필요한 부품들은 바로바로 주문을 했다. 대부분의 부품이 해외에서 주문해야해서 부품 도착 일정과 조립일정을 맞추는 일정 조율이 필요한 시기이다. 20년이 넘은 올드카 이기에 분해하면서 예상치 못한 추가 부품이 꽤 많이 필요했다. 엔진 조립과정 헤드같은 경우는 헤드포팅 작업을 추가로 진행했다. 작업은 내가 선수시절 우리팀 미케닉이자 인천 곰스팩토리 대표가 진행했다. 미션과 엔진이 조립되어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되었다. 미리 주문했던 터..

진짜 대자연을 탐험하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 Jeep Wild Trail

지프 와이드 트레일 행사는 2021년 강원도 태백을 시작으로 매년 지프의 수입사인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행사로 웨이브파크를 운영하는 지프캠프와는 달리 진짜 자연의 험로를 주행하는 행사입니다. 와일드 트레일의 코스는 대부분 일반인이 들어갈수없는 임도 및 험준한 지형을 관련부처 및 군부대의 협조하에 개방하여 진행합니다. 엠유니온 소속 인스트럭터들은 행사전 코스 개발 및 코스정비를 통하여 행사 진행에 있어 위험요소 제거로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고 있습니다. 와일드 트레일의 경우 대부분의 코스가 휴대폰도 안터지는 험준한 산악지형이 많아 대부분의 답사 및 작업시 상당한 난이도를 요구하며 식사 같은 경우도 전투식량같은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스개발은 중장비도 가기 어려운 코스인 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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