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웨덴의 하이퍼카 코닉세그(Koenigsegg)

엠유니온 2024. 1. 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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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닉세그 오토모티브 AB (Koenigsegg Automotive AB)

1994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하이퍼카 제조회사로 부가티, 파가니와 함께 세계3대 하이퍼카 브랜드입니다.

 

 

역사

1994년 스웨덴의 레이싱 엔지니어였던 크리스티앙 폰 코닉세그(Christian von Koenigsegg)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1995년 첫 프로토타입 개발을 시작으로 1997년 완성하고 특이하게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공개하게 됩니다.

첫 프로토타입 공개후 업계의 관심을 폭발적으로 받게되며 양산절차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파리모터쇼에 첫양산 모델인 코닉세그CC를 공개하며 올해의 인기차에 선정되며 성공적인 데뷔를 하게 됩니다.

2002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닉세그 CC8S를 사전 주문했던 고객에게 인도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독자 개발

타 슈퍼카 브랜드와 하이퍼카 브랜드에 비하여 짧은 역사를 가진 코닉세그였지만 빠르게 설계 및 생산 기술을 축적하며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파워트레인(엔진, 트랜스미션)부분은 대형회사에서 구입해 오는 방면 코닉세그는 초기에 포드의 엔진을 사용했으나 빠르게 독자엔진 및 미션을 개발하여 사용하는등 타이어와 브레이크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부품을 독자개발하여 사용하는 거의 유일의 하이퍼카 제조 회사입니다.

 

불친절한 고성능

코닉세그의 생산 모델들은 초경량 고출력인 이유로 주행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오로지 주행 속도와 걍량화 그리고 디자인에 집중한 하드코어 하이퍼카입니다.

 

혹독한 테스트

카본프레임으로 구성된 코닉세그는 여러차례의 충돌 테스트를 단하나의 프레임으로 테스트할정도로 카본프레임의 강성을 확보하였고 외부패널들도 카본화이버로 제조되었기에 가벼운 충격은 도장외에는 파손이 없다고합니다.

또한 코닉세그 레제라의 시험과정 일부가 공개되었는데 인도로 돌진, 과속으로 과속방지턱 넘기, 차체와 하부 프레임에 망치질, 문세게 당기등 특이한 시험으로 내구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헬릭스 도어

코닉세그는 앞으로 90도 새로로 열리는 디헤드럴 싱크로 헬릭도어(Dihedral Synchro-Helix Actuation Doors)를 채용하여 기존 람보르기니의 시저도어와 비슷하지만 도어의 끝점에서 올라가는 시저도어와는 달리 문이 양쪽으로 튀어나와 회전가기에 시저도어보다 높이가 낮게 열리는 방식으로 코닉세그의 시그니처가 되었습니다.

 

트리플렉스 서스펜션 시스템

코닉세그의 리어 서스펜션에는 좌우뎀퍼이외에 세번째 뎀퍼가 장착되어있으며 이는 차량의 급출발시 리어에 받는 하중을 컨트롤하는 용도입니다.

 

카본휠

코닉세그의 극단적 경량화는 휠에도 적용되며 2012년 특허받은 에어코어 카본 기술로 휠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카본화이버휠을 자체 제작한 최초의 자동차 회사가 되었습니다.

 

세계기록

2005년 코닉세그 CCR은 기존 맥라렌F1이 가지고 있던 양산차 최고속 기록을 387.866km/h로 갈아치우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기록됩니다. 다만 부가티 베이론이 408.47km/h 기록하며 넘겨주었으나 2017년 코닉세그 아제라 RS가 457.94km/h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차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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