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오토모티브 유한회사
(McLaren Automotive Ltd.)
1963년 창설한 영국의 명문 F1팀인 맥라렌 레이싱이 1985년 설립한 슈퍼카 브랜드이자 제조회사입니다.
역사
1958년 뉴질랜드 그랑프리 우승을 하며 당시 최연소 F1 우승 기록을한 뉴질랜드 출신 F1 드라이버이자 엔지니어인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이 1963년 영국에서 맥라렌 레이싱팀을 설립합니다.
이후 브루스 맥라렌은 F1에 혁신적인 기술로 수많은 업적으로 쌓았지만 1970년 테스트 드라이브 도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비록 브루스 맥라렌은 사망하였지만 팀은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에메르손 피티팔디, 제임스 헌트, 니키 라우다, 알랭 프로스트, 아일톤 세나, 미카 하키넨, 루이스 해밀턴등 7명의 드라이버 챔피언을 배출하고 컨스트럭터 챔피언은 8회를 차지하며 F1의 명문 팀으로 유지됩니다.
1981년 레이싱팀 엔지니어였던 론 데니스(Ron Dennis)가 팀을 인수하여 TAG 맥라렌 그룹을 설립하고 1985년에는 양산차 제작을 위한 맥라렌 카즈(McLaren Cars)를 설립하여 포드 머스탱, 메르세데스 밴츠 SLR등을 개조하다 1992년 자체 모델인 맥라렌 F1을 출시합니다.
2010년 맥라렌 오토모티브 (McLaren Automotive)로 재출범하며 본격적인 양산차 브랜드로 도약하게 됩니다.
맥라렌 F1(McLaren F1)
맥라렌의 최초 양산차이자 슈퍼카로 역사상 최고의 레이싱카 디자이너인 영국의 고든 머레이(Gordon Murray)이 개발에 참여하여 탄생하게 됩니다.
맥라렌 F1의 가장큰 특징은 1+2 구조의 독특한 시트 배치에 있으며 BMW에서 6,100cc 12기통 626마력 수동6단 트랜스미션에 최고속도 391km/h를 기록하는 성능을 보여 줍니다.
기술적 특징
모노케이지
욕조 모양의 일체형 카본 프레임을 말하며 구조가 단순하고 조립이 쉬워 생산 시간 단축과 강한 차체 강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버터플라이 도어
람보르기니의 시저도어와 같이 차량의 도어가 위로 열리는 방식이지만 직각에 가깝게 열리는 람보르기니의 시저도어와는 다르게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열립니다. 버터플라이 도어는 레이싱 경기중 드라이버 교체시 시간 단축을 위해 개발되었으나 맥라렌F1에 적용후 맥라렌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공기저항 축소 시스템
F1 레이스카에 적용되던 기술로 차량의 뒤쪽 날개 플랩을 미새하게 조정하여 다운포스를 조절하여 보다더 빠르게 코너링과 직선속도를 높이게 되는 기술 입니다.
가변 드리프트 컨트롤
운전자가 원하는 각도로 세팅할수있으며 운전자의 드리프트 기술이 없어도 차량을 안전하게 드리프트를 할수 있는 기술입니다.
프로 액티브 섀시 컨트롤
주행시 차량 모든 움직임을 모니터링하여 주행상황에 맞는 차량 컨트롤을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독자생존
대부분의 슈퍼카 제조업체는 경영난으로 거대 자동차 그룹에 인수되어 산하 브랜드로 존재하지만 맥라렌은 독자적 기업으로 생존하고 있습니다. 다만 맥라렌 그룹의 대주주가 바레인 왕실이 대주주로 실질적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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