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살아있는 모터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엠유니온 2023. 11. 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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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6월 말 또는 7월 초 경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의 굿우드 하우스(Goodwood House) 부지에서 힐클라임 및 여타 자동차 경주를 열고 있는 모터스포츠 축제입니다. 자동차 제조사의 신차와 모터스포츠 역사를 장식한 다양한 자동차, 이륜차와 F1 경주차들의 힐클라임 경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역사

지역의 대부호이자 귀족인 9대 리치몬드 공작 프레드릭 찰스 고든 레녹스 (Frederick Charles Gordon Lennox)는 자동차와 비행기 매니아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땅에 비행장과 자동차 레이스 서킷을 건설하였습니다. 1950~60년대 굿우드 서킷은 영국 모터스포츠의 주요 서킷중 하나였지만 시설노후와 안전 이슈로 쇄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의 활용을 두고 그의 손자인 11대 리치몬드 공작 찰스 헨리 고든 레녹스(Charls Henry Gordon Lennox)가 현대 규정에 맞게 서킷을 보수하기보다는 특별한 자동차 축제를 기획하고 1993년 1회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행사가 개최됩니다.

 

흥행

영국 각지의 자동차 컬렉터들을 섭외해 각종 희귀 차종과 역사적인 차종등 다양한 볼거리로 겔러리 2500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하게됩니다. 굿우드 페스티벌의 성공 요인중 하나는 전시 관람에 그치는 일반 모터쇼와는 달리 출품되는 차량이 직접 달리는 모습을 볼수 있다는 점입니다. 입소문을 타고 단순 컬렉터들의 차량 뿐만 아니라 완성차들의 신차 발표및 컨셉트카등을 발표하며 점점 규모를 키우게 됩니다.

 

현대자동차

2021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출품하여 이목을 집중 시켰고 2023년에는 아이오닉5N을 최초 공개하며 화재가 되었습니다.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전기차인 만큼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때 드라이버가 일본 D1에서 활약했던 디스펙의 조선구 드라이버 였습니다. 다만 외국 드라이버가 몰았던 아이오닉6의 경우 퍼포먼스 주행중 사고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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