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만든 슈퍼카 드 마크로스 에피크 GT1

드 마크로스 에피크 GT1 (de Macross Epique GT1)

2009년 한국인 허자홍이 설립한 드 마크로스에서 기획하고 캐나다 멀티메틱에서 제조 되었습니다. 설계와 디자인 모두 허자홍이 맡았습니다.

허자홍

드 마크로스 대표인 허자홍은 GS그룹 창업자인 고 허만정 회장의 증손자이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차남입니다. 

디자인 / 특징

60~70년대 르망 레이스카를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디자인하였으며 미드십 방식의 슈퍼카 입니다. 걸윙도어가 인상적이며 공기저항 계수 0.33으로 뛰어난 공력을 자랑합니다. 서스펜션은 4방향 독립 조절이 가능한 DSSV(Dynamic Suspension Spool Valve)를 채용하였고 차고조절 시스템으로 지상고를 28mm 낮출수가 있습니다.

드 마크로스 제원

엔진 :포드 5.4L V8 슈퍼차져로 845마력 세로배치 MR 방식

미션 :리카르도제작 수동 6단

최고속도 : 370km/h이상

0-100km/h : 3.1초

공차중량 : 1450kg

히스토리

2010년 1/4 모형 제작이후 11월에 실제 차량을 완성하여 FMVSS & ESS (글로벌 안전 및 인증절차)에 충족 하였고 당초 연간 200대 수준의 계획을 세웠지만 2012년 20~30대로 목표가 줄어들었으며 줄어든 목표치로 예산 판매가가 17억원에서 25억원으로 비싸지며 생산에 있어 점점 희망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2011년 두바이 모터쇼를 시작으로 2012 /2013 굿우드 패스티벌에 참가하고 2015년 탑기어 코리아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고 생산시설도 캐나다에서 이탈리아로 그리고 최종 한국 전라남도 영암으로 옮기려 노력하였지만 현재로써 처음 생사되었던 프로토타입 1대만이 존재하며 모든 계획이 최종 무산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사고

2015년 판교에서 대형 추돌사고로 전면부가 파손된 차량이 목격되었으며 이후 수리되어 제작자인 허자홍씨가 보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