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역사를 가진 르망(Lemans) 24시

르망24시(24 heures du Mans, The 24 Hours of Le Mans)

르망 24시 레이스는 1923년 프랑스 자동차 협회인 오토 클럽 드 뤠스트 (ACO)가 개최하여 현재까지 100년동안 매년 6월에 프랑스 르망에 위치한 라 샤르트 경주장에서 열립니다. 단일 대회로는 평균 70만명의 관중동원으로 F1레이스보다 인기가 있습니다.

 

경기방식

1대의 경주차로 24시간동안 3명의 드라이버가 교체하며 누가더 많은 랩을 소화하느냐에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입니다. 레이스 초반에는 1명이 24시간을 주행하기도 하였지만 안전을 위해 규정변경으로 3명의 드라이버로 치뤄지게 되었으며 한명의 드라이버는 최소 하이퍼카는 45분에서 4시간30분사이에 교체를 해야하며 LMP2는 1시간15분에서 3시간30사이에 교체하여야 하며 24시간동안 드라이버는 총주행시간 14시간을 넘어서도 안됩니다.

차와 선수에게 가장 가혹한 레이스

24시간동안 진행되는 내구레이스인 만큼 가장 가혹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에 차량의 기술력과 선수들의 체력과 기술 그리고 미케닉들과 팀크루들의 최상의 컨디션을 요구합니다. 특히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신들의 기술력을 테스트하는 경기로 유명하며 메이커들의 치열한 경쟁의 무대입니다.

 

라 사르트 서킷

한랩 14km의 서킷이며 세계에서 가장 긴 직선인 뮬산 스트레이트(Mulsanne Straight)는 6km의 직선이며 최고시속 340km이상 낼수 있습니다. 예전 속도를 줄여주는 시케인이 없을때에는 400km/h정도 나올만큼 빨랐지만 안전의 문제로 시케인이 2개 설치되며 지금의 서킷이 완성 되었습니다.

사고

100년의 역사를 가진 만큼 많은 사건사고가 존재하며 1955년 당시 메르세데스 벤츠 팀의  피에르 르벡선수가 몰던 레이스카가 충돌사고후 관중석을 덮쳐 드라이버인 피에르 르벡은 물론이고 광중 84명이 사망하고 120명이 중상을 입는 모터스포츠 역사상 최악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르망24 도전

1996년 쌍용자동차가 체어맨 엔진을 기반으로한 LMP2 레이스카를 개발 출전하였으며 차량 트러블로 완주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밖에 완성차팀은 아니지만 한국타이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팀이 우승한저은 있습니다.